미래의 나를 위한 투자를 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 보았다.
현재를 살아가는 내가 탐구하고 습득한 지식들이
짧은 깨달음을 주는 것에서 머물러있기보다는,
과거의 발자국을 강하게 찍어
미래의 내가 걸어갈 길의 증거로 남아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도록 도와줄
개발자 블로그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지금까지는 블로그를 단순하게 기록용으로,
어쩌면 단순히 돈을 버는 수단으로 여겼을 수 있지만
그것과 더불어
나와 같은 분야를 걸어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내가 배우고 습득한 지식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이로써 나의 블로그가 가지는 가치와 의미가 한층 더
깊어졌음을 느끼게 된다.
+2024/03/26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이제야 나아가고자 하는 길이 발바닥에 와닿기 시작하였고, 내가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무엇을 공부하지 말아야 할 지에 대한 갈피가 잡혀간다. 그렇게 나는 성장하고 있고 성장의 과정에서 제일 필요한 것은 시간이라고 분명하게 느낄 수 있다. 군대가 다가올수록 그리고 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질수록 시간이란 것은 내 목을 조여 간다. 그러나 그 시간을 함께하는 동반자가 존재함은 그 조급함마저 즐거운 일상으로 바꾸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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