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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이 밤 너무 신나고 근사해요 내 마음에도 생전 처음 보는 환한 달이 떠오르고 산 아래 작은 마을이 그려집니다 간절한 이 그리움들을 사무쳐 오는 이 연정들을 달빛에 실어 당신께 보냅니다 세상에 강변에 달빛이 곱다고 전화를 다 주시다니요 흐르는 물 어디쯤 눈부시게 부서지는 소리 문득 들려옵니다 김용택 2022. 12. 18.
2022.12.14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12. 14.
나의 동물이야기 저는 동물을 좋아합니다. 어렸을 때 수의사 해서 강아지 많이 만지는 게 꿈이었습니다. 의사 할 머리는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까지 좀 많이 걸린 것 같긴 하지만 암튼 저는 동물을 되게 좋아합니다 지네 빼구요 걔들은 진짜 존재의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다르게 생각하면 지네가 조금 불쌍한 것 같기도 해요 생긴 걸로 자신들을 판단하는 인간들이 얼마나 미울까 모쪼록 그런 지능이 지네에게 생기지 않았으면 합니다. 어쨌든 제가 키워봤던 동물들의 이야기를 좀 해볼건데 거미 키우는 사진 뭐 이런 것까지 보고 싶진 않으실 것 같아서 몇 가지만 뽑아서 적어보려 해요 . . .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했던 동물은 강아지였습니다 이모가 기르시던 아주 귀엽고 똑똑한 말티즈였는데 지보다 한참 먼저 생을 살아오신 노견을 겨우 두 살짜리 .. 2022. 12. 8.
20살이 사랑했던 모든 영화들에게 여기다가는 제가 봤던 영화들과 볼 영화들 중에서 "와 이건 정말 혼자 보기 아깝다" 싶은 애들이랑 줄거리 없이 그냥 보고 간단하게 느낀 점이나 영화에 담긴 내 추억들? 같은 엄청 지루한것만 적을겁니다. 그래도 살면서 한번쯤은 꼭 보셨으면 할 그런 멋진 영화들만 올려보겠습니다. 🍀 +2024/03/26 영화 볼 시간..? 그게 뭐죠 2022.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