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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동 영화 "노트북" 내 몸의 마지막 피 한 방울 마지막 여백까지 휘몰아 너에게로 마구잡이로 쏟아져 흘러가는 이 난감한 생명이동 -신달자 2022. 11. 19.
우리가 시를 읽는 이유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 "자신만의 걸음을 찾아라" 아리스토텔레스 아저씨는 시와 예술의 기원을 탐색하는 저서인 에서 "인간은 가락과 박자에 대한 본성을 타는데, 이것이 우리를 시를 짓는 행위로 이끈 원인 중 하나" 라고 하며 음악적 속성이 곧 시가 가지고 있는 본성과 같다고 설명한다. 이것은 현대에 이르러 가수 밥 딜런이 노벨문학상이라는 결실을 맺으며 증명하게 되었다. 노벨문학상 선정위원회가 밥 딜런을 수상자로 결정한 이유는 "미국 음악의 전통 안에서 새로운 시적 표현을 창조해냈다."였다. 내가 잔나비의 음악을 좋아하는 이유이다. 추상적인 것을 구체화시키는 그의 시적인 비유들은 서로 다른 저마다의 삶과 상황을 가진 사람들로 하여금 같은 노래를 들을지라도 서로 다른 입장의 삶을 위로받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2022. 11. 16.
2022.11.16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11. 16.
에베소서 2 - 은혜 영화 "바울" 아무런 자격이 없는 자에게 거져 주어지는 것. 가질 수도 없을 뿐더라 받을 자격과 준비와 요구도 하지 않았는데 선물로 주어진 것. 그것은 은혜이다. 은혜의 결과로써 나타나는 것이 하나님 안에서의 평강이다. 우리는 죄인이기에 은혜 없이 살 수 없다. 만약 우리 안에 죄가 없었다면 천국을 갈 수 있을까 하나님은 죄가 없던 아담에게 율법을 주셨다. 율법이 없었다면 우리가 어떻게 자신의 불가능함을 깨닫고 또 용서받음으로 인하여 은혜를 선물로 받을 수 있었을까. 요한복음 1장 17절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모세와 율법에 의하면 우리는 당연히 죽어야 할 인간들이다. 민수기던 신명기던 오직 도덕적 관점에서 성경을 바라본다면 우리는 죽어 마.. 2022. 11. 15.